폐업 수순을 밟고 있는 화창기공이 서울시 구로구 오류동 일대의 소유 부지를 매물로 내놨다.
8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화창기공은 임대 및 일부 부지로 사용했던 구로구 오류동92외 15필지를 매각하기로 결정했다.
준공업지역인 해당 부지의 대지면적은 1만528㎡(3184.72평)의 규모로 700억원 중후반대의 가격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IB업계 관계자는 “화창기공 측에서 빠른 매도를 원해 가격보다는 시기에 무게중심을 두고 있는데 현재 700억원 중반대까지는 호가가 있어 그 이상의 가격으로 원매자가 나온다면 거래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며 “해당 부지가 지구단위계획구역 중 특별계획구역으로 지정돼 잠재적 혜택이 많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한편, 인근에 위치한 황우석 박사의 수암생명공학연구소 후신인 아부다비생명공학연구원도 인근 토지와 합쳐 약 1000억원대로 시장에 나온 바 있다. 이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