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대전)= 이권형기자] 조달청(청장 김정우)는 2019년 혁신시제품 시범구매사업에 따라 시험에서 성공 판정을 받은 4개 혁신 제품을 우수 조달물품으로 지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지정은 혁신제품이 우수조달물품으로 지정된 첫 번째 사례로 혁신제품의 공공조달시장 진입을 위한 지원을 받게 된다.

우수조달물품으로 지정받은 혁신제품은 ‘고정형 및 이동형 TVWS 게이트웨이’를 비롯해 3차원 조형물 적층성형방식을 통해 맞춤형 다품종 소량 생산이 가능한 ‘금속3D프린터’ 등 혁신적이고 뛰어난 기술력을 갖춘 우수제품들이다.

지정된 우수제품은 오는 2023년 12월까지 기본 3년 동안 인정된다. 수출·고용 등 요건이 충족되면 최대 3년까지 연장이 가능하다.

우수조달물품 제도는 기술·성능이 뛰어난 중소·벤처기업의 기술개발 제품의 공공판로를 지원하는 제도다. 지난 2019년 연간 구매액은 약 3조 2000억원이다.

우수제품으로 지정받은 기업은 국가계약법령 등 관련 법령에 따라 수의계약 등을 통해 각 수요기관에 지정 물품을 공급할 수 있다.

또한, 나라장터 엑스포, 해외조달 시장개척단 등 조달청이 제공하는 다양한 국내·외 조달시장 진출 프로그램도 지원받는다.

김정우 청장은 “이번 지정된 제품은 혁신시제품 테스트 결과 성공판정 받은 제품으로 어려운 우수제품 지정까지 맺게 된 성과에 대해 축하한다”며 “조달청은 혁신기업들이 조달시장에 진입해 성장하고, 도약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