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안동)=김병진 기자]경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경북도와 경북도교육청이 제출한 2021년도 세입·세출예산안에 대한 심사에 들어갔다.
도의회 예결특위는 첫 날 기획조정실, 환경산림자원국, 복지건강국, 건설도시국 소관 예산안을 심사했다.
곽경호 의원(칠곡)은 경북의 노인 학대가 전국에서 3번째로 높은 수치를 기록, 노인 학대 발생 원인과 사례를 분석해 실효성 있는 노인 학대 예방대책을 마련할 것을 당부했다.
김대일 의원(안동)은 빅데이터 관련 사업에 도가 선제적으로 예산을 투입하고, 전문 인력을 육성해 연계 사업을 발굴하라고 요구했다.
김상조 의원(구미)은 영남권발전방안을 언급하며 미래발전협의회를 내실있게 운영해 상생 발전을 위해 노력하라고 주문했다.
김상헌 의원(포항)은 한국판 뉴딜 정책에 따라 도에서도 경북형뉴딜 사업에 많은 예산이 투입되고 있는데 재정 상황이 어려운 만큼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영선 의원(비례)은 의무지출 대비 재량지출의 비율이 감소됐다며 재정자립도, 재정자주도를 높여 도에서 자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예산 비중을 높일 수 있도록 세입확충을 위해 적극 노력하라고 했다.
남용대 의원(울진)은 노후슬레이트 철거 실적과 추후 계획에 대해 질의, 시군별 슬레이트 건축물 분포에 따라 현실을 반영한 사업비 배분을 당부했다.
박승직 의원(경주)은 용역 관련 예산이 매년 비슷하다며, 보조금 지원 사업에 대해 서류정산 외에 민간인을 활용한 모니터링 등 현장 중심 확인도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박창석 의원(군위)은 코로나가 재확산되고 있는데 내년도 예산안에 코로나를 대비한 예산이 많이 보이지 않는다면서 백신 확보에 노력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정세현 의원(구미)은 최근 국회 행안위에서 지방분권을 내용으로 하는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이 통과되었는데 지방분권 촉진? 활성화 관련 예산은 오히려 감액됐다고 지적했다.
이종열 의원(영양)은 영양군 수비면 죽파리 일원에 있는 자작나무숲 관광자원화 사업이 속도가 붙을 수 있도록 도가 좀더 많은 신경을 써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최병준 위원장(경주)은 "내년도 예산안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도민생활 안정, 경북의 미래먹거리 창출에 적정하게 편성됐는지 남은 기간 면밀히 심사하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kbj7653@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