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개국에 있는 25개 해외거점 활용
K-비대면 사업으로 수출 중기 판로 개척
[헤럴드경제 도현정 기자]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 김학도)이 해외거점을 활용한 비대면 해외진출지원사업, 일명 K-비대면 사업으로 국내 수출 중기들이 2억1300만달러의 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3일 밝혔다.
K-비대면 사업은 16개국에 있는 중진공의 수출 인큐베이터(BI) 등 총 25개의 해외거점을 활용해 진행하는 비대면 수출 지원 사업이다. 신청 기업들은 온라인 수출 상담회로 제품을 알리거나 기술교류 상담회, 온라인 세미나, O2O 수출, 온라인 멘토링 등의 기회를 활용하게 된다.
현재까지 총 46회의 행사를 거치면서 참여기업 총 1096개사들이 1324건의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 상담 금액은 약 4억4400만달러였고, 이 중 약 2억1300만달러가 계약 체결이 진행중이다.
중진공은 참가업체들에 대한 사후관리와 후속연계지원을 위해 격주 간격으로 사업 실적을 체크하고 있다. 오는 2021년에는 비대면 사업 비중을 높여 국내 수출기업의 코로나19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은 “K-비대면 사업은 코로나19로 위축된 중소벤처기업의 수출판로를 개척하는데 마중물 역할을 해왔다”며 “수출기업들이 온라인 상담을 통해 가시적인 수출계약까지 성사시킬 수 있도록 후속연계지원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