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중국어선의 불법 조업과 공권력 저항에 골머리를 앓고 있는 가운데 경북 울릉도 연안에 중국어선이 피항 에 있어 어업인과 관계당국을 긴장시키고 있다.
절기상 소설을 사흘 앞둔 19일, 풍랑경보가 발효되자 북한 수역에서 조업하던 크고 작은 중국어선 62척이 북면 천부,추산,섬목 인근 앞바다에 집단 피항했다. 올 들어 벌써 네 번째다.
해경과 울릉군등에 따르면 어제인 18일 오후부터 울릉도 연안에 피항하고 있는 중국어선은 2600t급 유류운반선과 1200t급 냉동 조업선, 최신시설을 갖춘 등광선(불을 밝혀주는 배)등에 1척당 15~20명 정도 선원들이 타고 있다.
중국 어선 피항과 관련, 해경과 울릉군은 18t급 신형 연안구조정과 올해6월 취항한 어업지도선을 이용, 불법 조업 등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24시간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했다.
울릉군관계자는 “동절기 해상날씨가 나빠지면 중국어선 피항이 부쩍 늘어날 것이다"며 "앞으로 철저한 대비와 감시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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