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경주)=김병진 기자](재)문화엑스포는 경주엑스포공원에 '온택트' 행사 개최 및 광고, 영상촬영을 위한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언택트(Untact ? 비대면)를 넘어 온라인을 통한 실시간 소통과 체험 등을 포함하는 '온택트(온라인+언택트)'가 새로운 시대의 문화현상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이 같은 상황에 경주타워와 솔거미술관 등 독창적인 건축물과 신라 역사문화를 바탕으로 하는 전시가 조화를 이뤄 이색적인 정취를 자랑하는 경주엑스포공원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가장 대표적인 행사는 '2020 아시아 송 페스티벌'로 지난달 10일 경주타워 앞에 특설무대를 설치하고 레드벨벳과 IKON, 모모랜드, 유아(오마이걸), 에이티즈 등 가수들이 꾸민 화려한 무대는 실시간 누적 시청자 수 550만명을 기록했다.
한국 최대 온라인 콘텐츠제작자 네트워크인 DIA TV(다이아TV)는 지난 5일 경주엑스포공원과 경주타워를 배경으로 36만 구독자를 보유한 일본인 너튜버 '카가와 유'의 댄스영상을 촬영했다.
지난 9월에는 BMW 모토라드가 '과거와 현재'로 이어지는 콘셉트의 모터사이클 광고를 경주엑스포공원 일원에서 촬영했다.
한국관광공사는 지난달 러닝여행 경주편 영상의 시작장소를 경주엑스포공원으로 정하고 경주타워와 장미정원, 비밀의 정원 등을 화면에 담았다.
또 6월에는 가수 'ITZY(잇지)'가 모델로 출연하는 한국관광공사 광고영상 '리듬 오브 라이트'의 배경이 됐다.
류희림 경주엑스포 사무총장은 "신라 역사문화와 첨단기술이 접목된 경주엑스포공원의 콘텐츠들이 온택트 시대 새로운 관광명소로 주목받고 있다"며 "10월부터는 실제 입장객도 늘고 있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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