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강승연 기자] 이마트가 3분기 실적 턴어라운드에 힘입어 주가가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11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이마트는 오후 1시 51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만1000원(7.31%) 오른 16만1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때 16만5000원으로 올라, 지난해 5월 9일(최고 16만7000원) 이후 1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마트는 이날 3분기 연결기준 매출 5조9077억원, 영업이익 1512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각각 16.7%, 30.1% 성장한 성과다. 별도기준으로는 매출이 7.5% 증가한 4조2069억원, 영업이익이 11.1% 늘어난 1401억원을 시현했다. 이마트 별도 영업이익은 2017년 4분기 이후 처음으로 플러스 전환한 것이다.
3분기 실적 성장에는 SSG닷컴, 이마트24 등 연결 자회사들의 수익성 개선이 뒷받침됐다. SSG닷컴은 적자폭을 31억원으로 줄였고, 이마트24는 처음으로 분기 흑자를 달성했다. 신세계TV쇼핑도 4개분기 연속 흑자를 지속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