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인 양 조절로 시간대별 커피 구분

원두커피 인기↑…매출 비중 매년 증가세

롯데마트 스윗허그커피 3종 [사진제공=롯데마트]
롯데마트 스윗허그커피 3종 [사진제공=롯데마트]

[헤럴드경제=박재석 기자] 원두커피를 찾는 고객이 늘고 있다. 이에 롯데마트가 자체브랜드(PB) 원두커피를 선보인다.

롯데마트는 오는 14일 디저트 PB 스윗허그의 상품으로 원두커피 3종을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새로 출시하는 원두커피는 카페인 양을 조절해 고객이 아침과 저녁 시간대에 맞춰 마시도록 구분한 것이 특징이다. 아침 커피로는 정신을 깨워줄 고카페인 스윗허그 스토롱 커피를 선보인다. 에스프레소샷 60㎖에 약 237㎎의 카페인이 들어있다. 스윗허그 ½ 카페인 커피는 카페인 함량을 100㎎으로 줄여 밤에도 마실 수 있게 했다. 언제든 마실 수 있는 스윗허그 헤이즐넛향 커피도 준비했다.

롯데마트가 PB 원두커피를 출시한 것은 원두커피를 찾는 고객이 늘기 때문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집에서 커피를 즐기는 사람들이 늘어나며 원두커피 판매도 증가하고 있다. 지난 3~10월 롯데마트 커피 상품군 가운데 원두커피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5.3% 뛰었다.

특히 전체 커피 상품군 중 원두커피 매출 비중은 2018년 6.1%에서 2019년 9.3%, 2020년 1~10월 12.5%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황은비 롯데마트 식품PB개발팀 MD는 “원두커피에 대한 고객들의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시간대별로 즐길 수 있는 상품을 개발했다”며 “추후에도 지속적으로 트렌드에 맞는 제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