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한국스마트워터그리드학회 학술대회 성료

최계운 회장 “ ‘물복지 실현’ 위해 새로운 기술개발과 실제적용 제도구축 필요”

2020 한국스마트워터 그리드학회 학술대회
2020 한국스마트워터 그리드학회 학술대회

[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환경 친화적인 정책마련이 필요한 시점에서 깨끗하고 안전한 물 관리체계 구축이 중요한 정부의 정책이라는 의견이 모아졌다.

지난 5~6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인천광역시와 한국스마트워터그리드학회가 공동으로 개최한 학술대회에서 한국스마트워터그리드학회 최계운(인천대 명예교수) 회장은 “향후 정부나 국회 또는 국제사회와 공유해 좀 더 나은 미래를 후손들에게 물려주기 위해 깨끗하고 안전한 물 관리체계 구축노력이 절실하다”고 밝혔다.

앞으로 보편적인 ‘물복지 실현’을 위해 새로운 기술개발과 그 기술의 실제적용 제도구축, 이에 대한 구체적 방안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학술대회에서 진행된 ‘첨단 물산업 R&D의 미래방향’ 세션에서는 물관련 R&D분야의 3000억 규모 예비타당성 조사에 관한 특별세션으로 오는 2022년부터 본격적으로 실시될 사업에 대한 기본적인 방향이 설정됐다.

최계운 회장은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새로운 패러다임의 물관리 기술인 스마트워터그리드 기술이 이제 실생활에서 구체적으로 활용되는 단계를 맞았으며 수질개선과 관련한 시설운영의 최적화, 상수도 공급 인프라의 활용도 제고 및 수자원 분야의 그린 뉴딜 사업 기획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들이 도출될 것으로 기대했다.

행사는 20여 개 국가의 물관련 행정가, 학자. 기업가 등 전문가들을 비롯해 이틀간 약 500여명의 발표자와 토론자가 참여했고 참석 연인원은 사전등록자를 포함해 1000여 명에 달하는 성황을 이루었다.

학회의 모든 세션은 기본적으로 유튜브로 실시간 중계됐다. 해외세션은 온라인 화상프로그램을 이용해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해외세션 참여자들은 국가별로 네팔,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동남아를 비롯해 UN산하기구별 남미와 유럽 등 다양한 나라의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허재영 국가물관리위원회 위원장의 ‘국가물관리위원회의 활동과 항후 과제’, 박재현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의 ‘기후위기시대, 새로운 물관리 패러다임을 향해’, 한태준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 총장의 ‘한국 뉴딜활성화를 위한 한강하구 생태의 보전과 가치화’라는 주제 발표가 있었다.

80개에 달하는 세션에는 한국 최고 수준의 물관련 기관들이 함께 참여했다. 한국수자원공사가 ‘국가수도정보센터 이관과 연계한 수도통합운영센터 구축’ ‘4차 산업기반의 물산업 육성방안’등을 주제로 6개의 세션을 진행한다.

인천시는 상수도 사업본부가 ‘인천광역시 스마트 상수도 추진과 개선방향’과‘광역상수도 원수요금의 합리적 개선방안 모색’등 시의성을 동반한 과감한 주제로 세션을 진행힜다.

이외에도 한국환경공단, 인천환경공단, 인천도시공사, KICT, 한국물포럼, 한국물산업협의회 등이 다양한 주제로 대회에 활력을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