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신탁운용(대표 조홍래·사진)은 최근 해외 대체투자 분야에서 뚜렷한 성과를 만들어내며 투자자 이익에 적극적으로 기여하고 있다.
최근 한투신탁운용은 지난 2017년 업계 최초로 일본 부동산에 투자한 공모형 부동산 펀드 ‘한국투자도쿄오피스부동산펀드’ 출시 3년 만에 본격적인 성과를 올렸다.
한투신탁운용은 지난 9월 이 펀드 이익초과분배금 지급에 대한 내용을 공시했다. 이 펀드가 투자한 일본 도쿄 아리아케 지역에 위치한 오피스빌딩 ‘아리아케 센트럴타워’ 매각에 따른 이익초과로 추가분배금을 지급한다는 내용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해당 빌딩 매각차익은 26억2000만엔(293억원) 가량으로, 매입가격(165억3000만엔)의 16% 수준이다. 5회에 걸친 배당금 포함 누적수익률은 세전 67%에 달한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은 이 펀드를 시작으로 매년 해외 부동산에 투자하는 펀드를 출시하며 투자자들에게 우수한 투자 상품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왔다. 일본 도쿄를 비롯해 벨기에 브뤼쉘, 이탈리아 밀라노, 룩셈부르크 끌로쉬도르, 미국 뉴욕 등 4년에 걸쳐 총 9개의 해외 공모 부동산 펀드를 출시하며 연속 완판 기록을 세웠다.
출시한 펀드는 모두 중도환매가 불가능한 폐쇄형 구조로 2~3일의 길지 않은 판매기간에도 모두 성공적으로 모집돼 운용 중이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이 운용하고 있는 해외 공모 부동산 펀드의 총 규모는 7489억원에 달한다.
한투신탁운용 관계자는 “공모 부동산 펀드인 만큼 안정성에 초점을 맞추고, 불확실성이 높은 고수익 개발사업에 투자하기보다는 선진국의 핵심 지역에 위치한 오피스 빌딩에 투자하는 상품으로 설계했다”며 “치밀한 시장조사를 통해 선진국 도시 중에서도 가격 변동성이 낮고 수익률이 좋은 시장을 선별했다”고 말했다.
이세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