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LA, 대만에 샘플로 가각 7500만원, 4400만원 상당 한인회 전달

붉은대게, 젓갈 판매량 ‘뚝’..속초시 고민 깊어

김철수 속초시장.
김철수 속초시장.

[헤럴드경제(속초)=박정규 기자] 속초시는 포스트코로라 시대를 준비하는 경제정책을 22일 발표했다.

하종수 속초시 경제복지국장은 이날 오전 기자회견을 갖고 해외판촉활동 등 비대면 수출판로를 적극 개척하겠다고 밝혔다. 하국장은 이날 공무원으로서 마지막 기자회견임을 알렸다. 1962년생으로 내년 퇴임한다.

코로나 경제정책은 ▷속초특산품 산업 해외비대면 수출판로개척 ▷전통시장 디지털 장보기 시스템 구축 ▷속초특산물 온라인쇼핑몰 판매 ▷강원도형 공공배달앱 도입 ▷경제정책 홍보 플랫폼 구축 등이다.

속초시는 젓갈, 붉은대게 등 지역특산품 산업이 코로나 19로 해외 판촉이 어려줘져 지난달 6개 참여업체를 모집해 선적식을 가진다. 다음달 6일부터 미국 LA에서 속초특산품 특판행사를 진행한다. 지역업체의 호응에 힘입어 2차 대만 특판행사를 기획, 오는 27일 4개업체의 선적식이 진행됐다. 다음달 5일부터 대만에서 홍보, 현장판매, 시식행사 등을 준비한다.

강원형 공공배답앱 시범도시로 선정된 속초시는 강원상품권 10% 할인 등 파격적인 혜택을 준다.

청년 창업공간 조성 지원및 소통도 강화한다. 지난 4월 개장된 청년몰 조성사업은 순항중이다. 하 국장은 이날 “속초시가 생각하는 청년몰은 다르다. 백종원 골목식당에 소개하는 식당도 어렵다. 교육을 통해 사회에서 자신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다”라고 했다.

코로나 19 위기가구 지원을 위해 소득감소 25% 이상, 기존 중위소득 75%이하, 재산 3억3000만원 이하 생계곤란 가구를 가구원수 별 차등해 계좌로 입금한다. 지급액은 차등지급하다. 1인가구 40만원, 2인가구 60만원, 3인가구 80만원, 4인가구 이상 100만원이다. 공동육아나눔터 2호점도 조양동 효성해링턴플레이스 아파트 주민공동시설에 설치한다. 가족돌봄위기를 해소하기 위해서다.

하 국장은 “복지 사각지대를 없애 지원받기 어려운 위기가구에 도움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