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경북)=김병진 기자]경북 안동과 성주에 이어 상주와 영주에서도 독감 백신을 맞은 고령자가 잇따라 숨졌다.

22일 경북도에 따르면 상주에 거주하는 여성 A(77)씨가 지난 20일 오후 독감백신을 맞은 뒤 이날 몸이 좋지 않아 오전 119 구급차로 병원을 찾았으며 오후 1시 30분께 사망했다.

또 영주에 사는 여성 B(82)씨도 지난 19일 오전 독감 백신 주사를 맞은 뒤 이날 오전 10시께 집에서 쓰러져 있는 것을 생활보호사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앞서 지난 21일 오후 성주에서 여성 C(76)씨가, 안동에서는 여성 D(73)씨가 독감 백신 접종 이후 숨을 거두었다.

경북도 관계자는 “동일백신 제조번호 접종자에 대한 이상반응 모니터링을 하는 등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