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체채취 당시 방호복 파손으로 감염됐을 가능성 높아
부산 11명 확진, 해뜨락요양병원 7명 추가, 누적 73명
[헤럴드경제(부산)=윤정희 기자] 부산에서는 보건소 직원과 부산 북구 만덕동 해뜨락요양병원 입원환자 등 코로나19 확진자가 11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부산시는 20일 오후 1시 30분을 기준으로 해뜨락 요양병원관련 확진자가 7명, 그 외 4명이 더 추가돼 누적 확진자 수가 577명이 됐다고 밝혔다.
567번 환자는 북구보건소 공무원이며, 지난 13일 해뜨락요양병원 2층 환자의 검체채취를 수행한 직원으로 증상이 발현돼 추가 검사결과 최종 확진됐다.
568번 환자는 지난 10월 9일 이라크에서 입국했으며, 입국 당시 검사에서는 음성이 나와 자가격리 중이었지만, 19일 증상 발현으로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569번 환자는 부산 469번 환자의 접촉자로 접촉 당시에 2분정도 짧게 대화했고 마스크를 착용한 상태였지만, 10월 9일 실시한 검사에서는 음성이 나왔으나, 이후 능동감시 진행 중 증상이 나타나 검사를 실시해 확진됐다. 또한 570번 환자는 강남 289번 환자의 접촉자이다.
571번에서 577번 환자는 해뜨락요양병원 입원 환자이며, 이로써 요양병원 관련 확진자는 총 73명으로 늘었다. 부산시 보건당국은 요양병원 환자들의 추가 감염 발생 여부에 대해 아직 잠복기가 남아있어 환자 상태를 예의주시하고 있는 상황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