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진용 기자]반도체 소자 전문기업인 알에프세미(대표 이진효, 096610)가 멤스(MEMS) 기반 파운드리 사업에 진출한다고 20일 밝혔다.
현재 국내에는 6인치 웨이퍼 팹을 운영하는 곳이 2~3개 업체에 불과하며 멤스 공정기술을 보유한 업체는 없는 상태이다.
알에프세미 측은 최근 파운드리를 의뢰하는 업체들이 많아지면서 이번에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작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알에프세미는 전주 완주 산단에 월 1만장 생산 규모의 6인치 웨이퍼 팹을 운영, 이를 통해 ECM칩, TVS 다이오드, LED 드라이버 IC, 멤스 마이크로폰을 생산, 판매하고 있다. 특히 CCTV, 대형가전, AI 스피커 등에 사용되는 마이크로폰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추가 시설투자나 인력 채용 없이 기존 팹을 이용해 전력반도체, 적외선 센서 및 레이저 피부치료기용 MLA(Multi Lens Array) 렌즈 등을 생산, 시작했다고 회사측은 말했다.
이진효 알에프세미 대표는 “멤스 공정기술을 이용한 압렵 센서, 근접감지 센서, 의료용 이미지 센서, 자율주행 센서, 세포밖에 존재하는 소포체인 액소좀(Exsosome)분리장치 등 파운드리 사업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파운드리는 사업은 반도체 설계회사인 팹리스 업체에서 설계한 반도체를 생산, 공급해주는 수탁 반도체 제조 사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