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시는 지역 문화 예술 발전에 기여한 7명을 ‘제40회 대구광역시 문화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학술Ⅰ(인문사회과학) 부문에서는 2007년 대구 국제 뮤지컬 페스티벌(DIMF) 설립에 참여하고 제1회 세계문화산업 포럼 대구 개최 등에 기여한 이장우 경북대 교수가 선정됐다.
예술Ⅰ(공간예술) 부문에서는 대구시 미술대전 초대 작가 및 지역 미술 애호가 모임인 고금(古今) 미술연구회 지도 교수로 참여하고 신진 유망 작가 발굴에 힘써온 남충모 화가를 선정했다.
예술Ⅱ(무대예술) 부문은 2010년부터 대구 무용제 총연출을 담당하는 등 대구를 공연 문화 도시로 재정립하는 데 기여한 변인숙 영남대학교 교수를 뽑았다.
문학 부문에서는 대구시조시인협회 회장(6년간)을 맡아 시조로 대구를 전국에 알리고 월간 ‘대구문학’에 대구 시조 해설 연재 등을 통해 시조 문학 저변 확대에 이바지한 이정환 시조 시인이 선정됐다.
언론 부문에서는 코로나19와 태풍 등 잇단 재난 상황에서 뉴스를 총괄 지휘한 김기현 KBS대구방송총국 보도국장을 선정했다.
교육 부문에는 92편의 논문을 국내외 논문지에 게재하고 15권의 저서를 출판하는 등 과학 교육학 발전에 기여한 박윤배 경북대 명예교수를 뽑았다.
체육 부문에는 제8회 서울 장애인올림픽 휠체어 육상 국가대표로 출전해 체육훈장 ‘백마장’을 수상하고 대구시 체육 중장기 발전계획 위원으로 참여해온 김병우 전석복지재단 사무총장을 선정했다.
이들에 대한 시상식은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오는 21일 대구시청 대회의실에서 간담회 형식으로 열린다.
박희준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문화상이 더 격조 있고 자랑스러운 상이 될 수 있도록 수상자의 업적을 널리 알리고 영예를 드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