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프 앞두고 역대 최대 규모 행사

백화점·하이마트등 7개 계열사 참여

롯데 유통 계열사 7개가 참여한 할인행사 롯데온세상 [사진제공=롯데온]
롯데 유통 계열사 7개가 참여한 할인행사 롯데온세상 [사진제공=롯데온]

[헤럴드경제=박재석 기자] 롯데의 주요 유통 계열사들이 참여한 역대 최대 규모의 온라인 할인행사가 열린다. 7개 롯데쇼핑 계열사들의 온·오프라인 채널을 연계, 롯데온에서 상품 검색과 구입이 가능하도록 했으며, 총 100억원 규모의 할인 쿠폰도 발급한다.

19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 유통계열사는 롯데쇼핑 창립 41주년을 기념해 오는 23일부터 열흘 간 ‘롯데온(ON)세상’ 행사를 진행한다. 롯데온을 비롯해 롯데백화점과 롯데마트, 롯데슈퍼, 롭스, 롯데하이마트, 롯데홈쇼핑 등 주요 주요 계열사 7개가 참여한다. 롯데는 이번 행사를 위해 역대 최대인 2조원 규모의 물량을 준비했다.

롯데는 온·오프라인을 연계해 판매하는 옴니채널 전략을 꾸준히 강조해왔다. 이에 따라 이번 할인행사에서 롯데온을 통해 참여 계열사의 상품 검색 및 구입이 가능하도록 해 고객의 쇼핑 편의성을 높였다. 롯데 유통 계열사들은 지난 2016년부터 내수 진작과 소비 시장 활성화를 위해 롯데 블랙페스타를 진행해왔지만, 계열사 통합 행사가 이뤄진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지난해까지는 할인 행사를 해도 각 계열사의 온·오프라인 점포에서 개별적으로 이뤄졌었다.

롯데는 이번 행사를 통해 롯데온에서 계열사 전체 상품 구매가 가능도록 해 롯데온의 이용자를 늘리고, 인지도도 높이는 등의 효과도 노리고 있다. 롯데는 지난 4월 계열사 7곳의 온라인몰을 통합한 플랫폼 롯데온을 야심차게 내놨지만, 아직까지 업계에서 존재감이 두드러지지 않은 상황이다.

롯데는 이번 행사에서 50만개의 상품을 최대 80% 할인 판매한다. 또한 본격적인 행사를 앞두고 오는 22일까지 사전 행사를 진행, 총 100억원 규모의 할인 쿠폰을 배포한다. 행사 기간에 롯데온 앱(App)에서 매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한정 수량 발급하며, 본행사 기간에 쓸 수 있다. 스마트폰과 태블릿PC 등을 제공하는 경품 행사도 마련했다.

박광석 롯데e커머스 마케팅부문장은 “롯데쇼핑 창립을 맞아 롯데온과 롯데 유통 계열사가 오는 23일부터 열흘 동안 역대 최대 규모로 롯데온세상을 준비했다”며 “롯데온 론칭 이후 모든 행사 상품을 롯데온에서 검색하고 구매할 수 있어 고객의 쇼핑 편리성 차원에서 한 단계 높아진 만큼 좋은 실적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