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트렌드 분석 기업인 WGSN은 경영진, 마케터 및 제품 디자이너들을 위한 백서인 ‘가치 변화’를 새롭게 발간했다. 이 백서는 향후 18~24개월 동안 포스트 코로나 시기에 헤쳐나가야할 핵심 소비자 정서를 분석하고 이에 맞는 사업 전략을 다룬다.

WGSN의 칼라 부자시 대표는 "우리 중 누구도 2020년을 잊지 못할 것이다. 떠들썩한 한 해였지만 대유행의 혼란과 파괴 속에서도 우리는 대대로 목격되지 않은 독특한 일체감을 목격했다”고 했다. 또한 “변화는 감당하기 어려울 수 있지만 지난 20년 미래를 전망해온 WGSN은 이러한 변화가 적응, 혁신, 재창조를 위한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믿는다. 본 백서를 통해 힘겨운 변화에 대응해 나가는데 든든한 길잡이가 되고자 하며 더 나은 미래가 바로 여기에서 시작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WGSN은 어려운 경제 환경이 저영향 소비주의와 목적과 수명이 긴 제품에 대한 욕구를 유발하는 현상에 주목하는 ‘경제 불안’, 신체적, 정신적 안전 문제에 대한 두려움과 더불어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셀프 케어 산업을 통해 이것이 중요한 소비자 정서라는 것을 주목하는 ‘건강 우려’, 코로나19 이전에도 만연했던 외로움은 물리적 연결에서 디지털 연결로의 전환과 동기화되지 않는 사회로 인해 발생했다.

유행병 이후 격리가 증가하면서 이는 새로운 다세대의 뉴노멀이 될 것이라는 ‘외로움 증후군’, 대유행 이전 부정확한 내용과 거짓이 난무하며 정치적으로 분열되고 진실이 사라졌던 세계와 달리 코로나19가 진실에 프리미엄을 붙이면서 소비자에게 신뢰성 있는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그 어느 때보다도 중요해졌다는 ‘진리 탐구’, 안전과 보안이 사회 정치적 불안에서 세계적인 유행병에 이르기까지 사회경제적인 공통분모로 자리한 가운데 집단적 트라우마가 증가하면서 집이 그 어느 때보다 안전하고 든든한 둥지 역할을 한다는 ‘안전 추구’ 등 5가지 새로운 소비자 동인을 강조한다.

이어 WGSN은 이에 대한 5가지 회복 전략을 제시했다. △가성비 좋은 제품과 저렴한 제품뿐만 아니라 다목적 및 다기능 제품도 고려해 제품의 가치를 강화하고 뷰티 및 생활용품을 구매 시 대용량 제품을 구성한다 △식이요법, 뷰티, 피트니스, 가정 위생을 중심으로 건강을 의식하고 이에 대한 해결책을 원하는 소비자를 위해 웰니스를 제공해야 한다 △진리를 중시하는 소비자에게 신뢰를 얻는다. 공급망에 대해 투명성을 지녀야 하고 개방적이며 정직해야 한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진지하게 받아들이고 배려하는 모습을 보여야한다 △고객에게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제3의 공간 기획과 제품을 통해, 실제와 디지털 세계에서 함께하는 커뮤니티와 유대감을 형성해야 한다 △여러 가지 방법으로 안심 및 안정성을 제공해야 한다. 집은 일, 휴식 및 놀이의 중심이 되었다. 야외생활의 안정성을 위해 패션, 뷰티 제품에 보호기능을 추가해야 한다.

WGSN 편집국장 Bethan Ryder은 “백서에는 5가지 글로벌 변화 지표 각각에 대한 전 세계 주요 데이터, 참여 전략 및 유용한 사례 연구와 더불어 WGSN의 산업별 전문 전략가들의 주요한 인사이트가 포함되어 있다”고 소개하며 “우리는 어려운 경제 환경에서 소비자의 충성심을 얻는 방법에 대한 분석부터 웰빙의 중요성 증가와 목적에 따라 가치를 더하는 제품에 이르기까지 브랜드를 위한 다양한 기회전략과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전했다.

‘가치 변화' 백서는 WGSN 공식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요약본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자료 요청은 홈페이지 문의를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