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자 브랜드 광주요(대표 조태권)가 한복 저고리를 형상화한 ‘접이’, 꽃잎 이미지를 담은 ‘연화’ 등 3종(사진)을 출시했다.

접이시리즈는 한복 저고시 깃의 동정이 서로 교차되는 선에서 영감을 얻은 것으로, 볼과 물컵에서 그릇 끝을 잘라 접어 붙이는 방식으로 제작했다. 광주요는 40년 이상 도자기를 빚은 장인의 독보적인 손 성형 기술로 탄생한 것이라 강조했다. 흰색과 설빛, 청자 등 3가지 색 중 청자는 접시 안쪽에만 유약을 발라 안과 밖의 색이 다른 것이 특징이다.

연화시리즈는 꽃잎을 형상화한 것으로, 지난 6월 오목접시와 볼을 먼저 출시해 인기를 얻었다. 이번 가을 신제품은 나뭇잎이 내려앉은 모습의 잎 접시와 고려 청자 꽃잎모양 접시를 재현한 판화형 접시 등이다. 가을을 상징하는 흰 색과 설빛, 홍시 등 3가지 색으로 나왔다.

화담시리즈는 광주요에서 처음 시도하는 꽃병 시리즈다. 호리형과 표주박형 두 가지로 구성됐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집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인테리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것을 감안해 출시했다.

광주요는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다음달 1일까지 제품을 10% 할인하는 가을기획전도 진행한다. 한수민 광주요 영업본부장은 “가을의 정취를 담은 그릇과 소품으로 인테리어를 새롭게 하면서 집안에서도 가을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도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