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전통기법의 옻칠공예와 옻칠화의 현대적 변신 - 9월 29일부터 10월 13일까지 아트비트갤러리에서 Kimi Jaak 초대전시 열려

Kimi Jaak (본명:김윤미)은 하와와 유럽, 싱가포르에서 활동하는 작가로 회화, 일러스트, 생활공예 등 다양한 장르의 작업을 펼쳐 온 작가이다. 특히 공간의 율동감을 색으로 표현해 대비된 화면을 보여주는 작가로 유명하다.

이번 전시는 천년의 미학이라 불리는 ‘옻칠'을 현대 감성으로 살려내, 편하게 즐기는 생활공예로써의 메신저 역할을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옻칠은 물과 불에 강한 천연 도료이다. 고려 시대 제작된 ‘팔만대장경’이 현재까지 부식되지 않고 유지할 수 있었던 것은 옻의 보존성과 항균성 때문이다.

작가는 일반적인 회화에서 사용되는 화학안료에서 벗어나 수 천년 전부터 이어 내려온 천연 ‘옻칠’이라는 장르를 환기시키고 단순히 공예적 재료와 기법 등을 보여주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닌, 현대와 전통 사이에서 공예가 가지고 있는 가치가 무엇인지 재고하는 것에 의미를 두었다고 밝혔다. 잊혀가는 전통을 기억하고 현대 감성의 생활공예로 열어 밝힌 키미작의 전시가 기대된다.

전시는 아트비트갤러리(종로 화동 위치) 1층, 2층에서 10월 13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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