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호흡기보호 폴리머 필터 마스크 해외 출시
국내서 와디즈 통해 출시 후 미국 킥스타터에 론칭
[헤럴드경제 도현정 기자]소부장 강소기업인 ㈜볼트크리에이션(대표 최상준)이 미세구멍 가공(마이크로 에칭)에서 쌓은 기술력을 활용해 만든 친환경 마스크 ‘페이스 바이오 가드(Face Bio-Guard)’(사진)를 미국에서 판매한다고 7일 밝혔다.
볼트크리에이션은 마이크로 단위의 타공 기술로 팁스, 퍼스트펭귄 우수 기업등에 선정된 바 있는 소부장 벤처 기업이다. 회사는 이 기술을 천연 폴리에스터(PET)에 적용, 미세먼지와 비말을 차단하는 폴리머 마스크 필터를 개발하는데 성공했다. 최근이를 활용해 페이스 바이오 가드를 제작, 크라우드 펀딩 와디즈를 통해 선보였다.
기존 면이나 부직포 소재의 마스크는 호흡할 때 답답한 느낌이 있었지만 이 제품은 얇은 폴리에스터 필름에 5㎛ 이하의 미세구멍을 가공해 통기성이 우수하다는게 회사 측 설명이다. 필터를 사용한 후 물이나 손 소독제 등으로 씻어 재사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환경 친화적인 제품이다.
지난 4월 국내에서는 와디즈에서 목표금액보다 947%를 초과하는 펀딩을 달성하며 제품을 출시했다. 이어 지난달 28일 미국 킥스타터에 제품을 선보여 하루만에 목표금액을 달성했다. 지난 5일 기준으로 목표금액보다 200% 이상을 초과 달성했다. 킥스타터 펀딩은 이달 말까지 계속할 예정이다.
최상준 대표는 “페이스 바이오 가드는 계속 교체해야 하는 부직포 마스크 시장을 대체 가능한 경제적 효율성이 높은 제폼”이라며 “전문 연구진의 기술을 담은 바이오 가드를 통해 국내 우수한 기술력을 해외에 알릴 것”이라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