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스포츠팀] 초고속 카메라로 촬영된 영상은 실전에서 투어 프로들이 한 ‘진짜 스윙’입니다. 초고속 슬로모션 영상을 통한 섬세한 스윙 동작을 감상하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이창우(27)는 지난주 한국프로골프(KPGA)투어 현대해상최경주인비테이셔널에서 연장전 끝에 우승했다. 2010년부터 5년간 국가대표를 지낸 이창우는 아마추어로 출전한 2103년 시즌 개막전인 동부화재프로미오픈에서 우승하면서 주목받았다.
2014년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최종 선수로 선발되지 못해 프로로 전향했다. 2015년 톱10피니시 5번을 하면서 신인상을 탈 때만 해도 곧 트로피를 들어올리리라 여겨졌으나 이후 6년간 우승이 없었다. 2016년에는 상금 랭킹 6위로 시즌을 마쳤으나 우승과는 인연을 맺지못했다. 올해는 8번의 대회에 출전해 마지막인 이 대회에서 전재한과 네 번의 연장 홀 끝에 멋진 샷이글로 프로 데뷔 첫승을 올렸다. 내리막으로 페어웨이가 상당히 좁은 파5 18번 홀에서 열린 연장전에선 이창우는 세 번의 드라이버 샷을 모두 페어웨이로 보내는 뛰어난 샷 감을 보였다. 올 시즌 퍼포먼스를 분석하자면 드라이버샷 평균 비거리 278.83야드로 92위에 올라 있고 페어웨이 안착률은 58.77%로 46위에 올라 있다. 그린적중률은 72.45%로 21위, 평균 타수는 69.71타로 9위에 올라 있다. 이창우의 드라이버 샷을 지난주 신한동해오픈이 열린 베어즈베스트 청라 1번 홀에서 촬영했다. 신장 182cm에 체중 79kg의 이창우는 스윙 각 부분이 이상적으로 움직인다. 백스윙이 크지 않으면서 스윙톱에 이르기 전에 힙이 타깃을 향해 회전한다. 이를 통해 최대의 꼬임 효과를 얻는다. 피니시를 마치면서 스윙 밸런스가 잘 이뤄졌음을 알 수 있다. [촬영, 편집=박건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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