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뉴스24팀] 더불어민주당 국난극복위원회 공동위원장을 맡은 안민석 의원은 당정청이 만 13세 이상에 통신비 2만원을 지원키로 한 것과 관련한 논란에 “물론 부족하지만 안 받는 것보다는 낫지 않겠나”라고 말했다.
안 의원은 11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코로나 전시상황에 어떻게 하면 한 분이라도 더 지원해 드릴 수 있을까, 특히 통신비는 전 국민이 부담이 될 수 있다”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안 의원은 7조 8000억원 규모의 4차 추경에서 통신비 지원에 9300억원이 투입되는 것이 너무 크다는 일각의 지적에 대해 “국민의 고통과 부담을 조금이라도 함께 나누고 가려운 등을 긁어줄 수 있는 그런 정부의 조치의 일환으로 봐주시면 좋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그는 진행자가 “이낙연 대표는 ‘2만원 작은 위로와 정성’이라고 했지만, 작은 위로라고 느끼기에는 너무 적고 예산은 9300억원이나 들어서 딜레마”라고 거듭 지적하자 “그래도 안 받는 것보다는 나을 것”이라고 답했다.
안 의원은 재난지원금의 선별지원 기준에 대해서는 “선택과 집중, 신속한 지원”이라면서 “선별지원금이라는 명칭을 쓰는데 내용적으로는 ‘맞춤형 재난지원금’이라고 보는 것이 오해가 없을 것 같다”고 강조했다.
또 이번 지원에서 유흥주점이 지원 대상에서 제외덴 대 대해 “술을 팔고 접객원까지 허용하는 유흥주점에 지원을 한다면 사회적 합의가 도저히 될 것 같지가 않다”면서 “사회적 합의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