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회사 레이놀즈 아메리칸, FDA에 관련 신청서 제출
[헤럴드경제=박재석 기자] BAT그룹의 미국 내 자회사 레이놀즈 아메리칸이 새로운 전자담배와 니코틴 대체품 등의 판매를 위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BAT그룹은 미국 내 자회사인 레이놀즈 아메리칸이 지난 4일(현지시간) 미국 식품약국(FDA)에 ‘새로운 담배제품 시판 전 판매 허가(Pre-Market Tobacco Product Application, PMTA)를 위한 자료를 제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를 통해 미국에서 VUSE, VELO 브랜드 제품 판매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미국에서 새로 출시되는 담배제품은 판매 전 FDA에서 PMTA를 받아야 한다. 앞서 FDA는 기존 판매 제품은 올해 9월9일까지 인가에 필요한 자료를 제출해야 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레이놀즈 아메리칸은 액상형 전자담배를 비롯해 액상형·파우치형 구강담배 같은 니코틴 대체 제품에 대한 신청서를 총 6장 제출했다. 신청서는 53만여 페이지의 과학적 분석 데이터 등으로 이뤄져있다.
킹슬리 위튼(Kingsley Wheaton) BAT그룹의마케팅 총괄은 이번 자료 제출에 대해 “BAT 신제품군 사업에 변화를 일으키며, 비연소 제품 소비자층과 매출을 증대시키는 데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간편하고 위험성이 덜한 다양한 품목을 제공함으로써 건강에 미치는 악영향을 줄이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