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농협이 일손이 모자라는 고령군 쌍림면의 양파재배 농가에서 수확에 힘을 보태고 있다(헤럴드  DB)
경북농협이 일손이 모자라는 고령군 쌍림면의 양파재배 농가에서 수확에 힘을 보태고 있다(헤럴드 DB)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농협은 태풍 '마이삭'과 '하이선' 등 연이은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농업인을 위해 피해복구 지원에 나선다.

이를 위해 지난 7일 비상대책회의를 열고 도내 23개 시·군지부를 통해 피해현황을 파악하고 각 부서별 지원방안을 마련, 신속한 농업인 피해복구를 지원하기로 했다.

세부적인 지원방안으로 ▲ 이재민대상 긴급구호물품 지원 ▲ 살균제 및 영양제 할인 공급(최대 50%) ▲ 양수기 20대 지원 ▲ 낙과피해농가 5,180t 수매 지원 ▲ 태풍 재해대책자금 신용보증 전담창구 개설 운영 ▲농어업 재해대책자금 신용보증(보증한도 최대 3억원 전액보증 100%) ▲지역 농·축협 피해시설 복구를 위한 자금지원 등이다.

또 지역별 피해상황에 맞는 지원방안을 추가로 마련할 예정이다.

경북농협은 태풍피해가 심각한 경주, 포항 등 동해안 지역 피해현황을 점검하고 경주지역 이재민들에게는 긴급구호품도 전달했다.

경북농협 김춘안 본부장은“올해 긴 장마와 연이은 태풍으로 영농피해가 심각한 상황에서 코로나19로 자원봉사활동도 줄어들어 걱정이다”며, “자원봉사자들의 많은 참여와 함께 신속한 피해복구가 이뤄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ksg@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