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 흥행대박에 1500억 증액

넷마블이 창립 이래 첫 채권 발행에 나선다. 8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넷마블은 3년물로 회사채 발행을 검토하고 있다. 발행물량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고, 다음달 7일 수요예측을 통해 16일 발행할 예정이다.

대표주관사로는 KB증권과 NH투자증권이 선정됐으며, 첫 발행인 만큼 신용등급은 A+에서 AA- 사이에서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넷마블은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지분 25% 가량을 보유한 2대 주주로, 향후 빅히트 상장을 통해 약 1조원 수준의 보유지분 가치가 기대된다.

넷마블 관계자는 "코웨이 인수에 따른 차입금 대환을 위해 회사채 발행을 검토 중이나 확정된 바는 없다"고 말했다.

한편, 전일 회사채 수요예측을 진행한 GS리테일은 모집물량의 8배 가까운 자금을 받아내며 흥행에 성공했다. 3년물로 1000억원 모집에 7900억원의 자금을 받아 1500억원으로 증액발행을 확정했다. 이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