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종자사와 제휴 등 사업강화
교원그룹(회장 장평순)이 ‘실내 스마트텃밭(사진)’사업 육성에 팔을 걷었다. 코로나19로 가정내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고 신선배송을 기피하는 이들마저 생기면서 홈가드닝이란 새 기회가 열리고 있기 때문.
교원그룹 산하 ㈜교원 웰스사업본부는 이에 따라 실내텃밭 기술 고도화와 종자 개발을 강화하고 있다. 최근 전남농업기술원, 대농씨드와 제휴한 것.
웰스는 월 2만원대 가정용 식물재배기 ‘웰스팜’(사진)을 개발해 보급 중이다. 웰스팜은 홈가드닝 수요 증가로 코로나 확산이 본격화되던 지난 1/4분기 전분기 대비 5배 이상 판매량이 늘었다. 관리계정 수도 올 초 9000여개에서 상반기 말엔 1만5000개로 증가했다.
이는 손쉬운 재배방식, 가장 신선하고 깨끗한 채소를 직접 재배해 먹는다는 장점으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 더구나 코로나19로 배송마저 기피하는 이들도 생긴 상황이다.
웰스는 가정용에서 나아가 업소용 재배기로 제품군을 확대하고 기술을 심화시킨다는 방침이다. 품종 및 모종 수도 늘려 다양한 고객의 수요에 대응하기로 했다. 제휴업체들과 웰스팜 전용 신품종 패키지, 기능성 작물 개발에 나선 것도 이런 차원이다.
신동훈 웰스사업본부장(사장)은 “신선배송을 넘어 이제는 직접 재배해 자급자족하는 신선재배 시대가 열렸다. 미세먼지·이상기후·감염병 등도 우리에겐 새로운 기회요인”이라며 “가정용 스마트텃밭에서 안전하고 손쉽게, 다양한 채소를 길러 먹을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조문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