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태영 더민주 최고위원 후보, 축구를 정치에 비유 화제
[헤럴드경제(수원)=박정규 기자] 염태영 더민주 최고위원 후보가 축구를 비유한 정치관련글을 23일 자신의 SNS에 밝혔다.
염 후보는 “오랜 코로나19와의 싸움, 홍수 폭염 등 재난 대책, 그리고 전당대회 후보 활동 등으로 제가 좋아하는 스포츠 경기를 직관한 지도 꽤 오래 됐네요. 코로나19 상황이 다시 비상이 되면서 그나마 우리 시민들께 위안을 주는 스포츠 경기들이 다시 무관중으로 진행하게 되어 안타깝습니다”고 했다.
기쁜 소식도 전했다.
그는 “오늘은 제가 구단주로 있는 수원FC의 축구 경기가 있었고, 서울이랜드에게 2:0으로 이겨, 1위 순위를 지키게 됐습니다. 시민구단인 수원FC가 K2 리그에서 선전하고 있습니다”고 했다.
염 후보는 “K2 리그에서 수원FC가 계속 1위를 유지하면 K1 리그로 승격할 수 있습니다. 축구경기는 2부 리그에서 우승하면 1부 리그로 승격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 정치는 아직 그런 제도가 마련되어 있지 못합니다.”고 했다.
다시 정치를 비유했다.
염 후보는 “이번에 제가 전국의 시장군수구청장, 기초 및 광역의원 등 지역의 풀뿌리 정치인을 대표해서 최고위원에 선출되면 지방정치가 여의도 중심의 K1 리그로 승격하는 것과 마찬가지 입니다. 함께 도전해 보지 않으시겠습니까?”라고 했다.
그는 “내일부터 더불어민주당 다섯 명의 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투표가 순차적으로 시작됩니다. 투표권이 있는 분들께서는 꼭 참여해 주시고 주변에도 알려주시기 바랍니다”고 덧붙였다.
앞서 염 후보는 23일 “해외에 계신 더불어민주당 대의원 여러분 항상 함께 하겠습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그는 “민주당 해외 대의원님들과 번개 미팅을 했습니다. 어플을 통한 화상회의 였습니다. 당에서 공식적인 소통채널을 마련해 드리지 못해 해외의 대의원들께서 직접 제안해 주셔서 저도 아주 반갑게 만나뵐 수 있었습니다.본인 소개와 최고위원에 출마한 계기, 앞으로의 포부 등을 설명드리고, '재외동포청' 신설과 해외동포사회에 대한 그동안의 제 생각을 말씀 드렸습니다”고 했다.
염 후보는 “지방자치가 실시된 지 30년이 되도록 지역의 풀뿌리 정치인들의 목소리를 중앙당에 전달하는 플랫폼이 없었는데, 같은 처지의 재외동포들이 그간 갖고 계실 소외감은 이루 말할 수 없으셨겠지요.
수원은 제가 시장이 된 뒤 국제사회 교류를 가장 활발히 한 지자체입니다. 2012년 해외동포를 위한 사랑의 책 2만권 보내기, 2018년 해외동포 인식사업 개선 교육, '몽골 수원 시민의 숲' 조성, 캄보디아 수원학교, 세계화장실협회 회장으로 매년 제3 세계에 공중화장실 건립사업 등등...”이라고 했다.
그는 “750만 재외동포들을 위한 숙원인 '재외동포청' 신설 추진에 힘이 되어 드리겠습니다! 해외동포들의 아픔을 어루만지고, 국민들이 해외동포에 대한 인식을 환기할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겠습니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