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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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뉴스24팀] 충북 제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했다.

22일 충북도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제천에 사는 20대 A씨가 이날 오전 10시50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난 20일부터 발열 증상이 있었던 A씨는 제천 서울병원을 찾아 검체를 채취했고, 민간수탁기관 검사에서 감염이 확인됐다.

A씨는 발열 증상이 나타나기 전 서울을 다녀온 것으로 전해졌다. 정확한 방문 목적은 확인되지 않았다.

방역당국은 A씨를 격리 병원에 입원 조치하고 휴대전화 위치정보와 신용카드 사용 내용 등을 토대로 동선과 접촉자를 조사하고 있다.

이날 충북에서는 서울 광화문 집회에 참석했던 70대 여성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것을 비롯해 모두 3명의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

충북은 지난 18일 수도권 5개 교회와 광복절 집회 참석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 행정명령을 내린 뒤 593명을 검사했다. 광화문 집회 참가자 중에선 486명이 검사에 응했다.

충북의 광화문 집회 참여자는 700여명으로 추산된다.

충북의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97명(사이버사령부 소속 군인 8명 포함)이다. 이 가운데 78명이 완치 판정을 받아 퇴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