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츠로테크 한양이엔지 한화 등

청와대는 28일 한미 미사일 지침 개정으로 우주 발사체에 대한 고체연료 사용 제한이 해제됐다고 밝혔다. 사진은 액체 1단 로켓을 이용해 2009년 8월 25일 발사됐던 첫 우주발사체 나로호가 나로 우주센터에서 발사되는 모습. [연합뉴스]
청와대는 28일 한미 미사일 지침 개정으로 우주 발사체에 대한 고체연료 사용 제한이 해제됐다고 밝혔다. 사진은 액체 1단 로켓을 이용해 2009년 8월 25일 발사됐던 첫 우주발사체 나로호가 나로 우주센터에서 발사되는 모습. [연합뉴스]

[헤럴드경제=김현경 기자] 한·미 미사일지침 개정으로 고체연료 사용 제한이 완전 해제되면서 비츠로테크, 한양이엔지, 한화 등 관련주들이 29일 급등세를 나타냈다.

비츠로테크는 이날 개장 직후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으며 오전 10시 7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2360원(29.91%) 오른 1만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한양이엔지도 전장 대비 1200원(11.48%) 급등한 1만1650원을 가리켰다.

한화와 미코도 각각 7.35%, 8.02% 상승한 2만5550원, 1만7500원을 기록했다.

비츠로테크는 전력기기사업, 전시사업 등을 영위하는 기업으로 리튬일차전지와 금속폐쇄배전반(MCSG), 가스절연개폐장치(GIS) 등을 제조하고 있다.

한양이엔지는 반도체 화학약품 중앙공급장치, 배관설비를 생산하는 업체다.

한화는 미사일이나 로켓에 들어가는 고체연료를 만드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미코는 고체산화물연료전지 전문 기업이다.

앞서 정부는 28일 “오늘부터 우주 발사체에 대한 고체연료 사용 제한을 완전히 해제하는 2020년 미사일지침 개정을 새롭게 채택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미사일 지침 개정으로 고체연료를 사용한 민간용 우주 발사체의 개발 및 생산이 자유로워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