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행정안전부가 조사담당관실 직원들을 보내 울릉군을 대상으로 조사에 나서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9일 경북울릉군 에 따르면 전날 행안부 조사담당관실 직원 4명(경북도 1명)이 예고없이 들이닥쳐 감사에 착수했다. 사무관을 반장으로 하는 조사반은 행안부 조사담당실에서 공직감찰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현재 조사반은 울릉읍에 근무하던 여직원 A씨가 지난해부터 최근까지 수차례에 걸처 “울릉군이 비리의 온상이다”고 투서한 내용을 근거로 군 행정의 전반적인 사항을 살펴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 감사반은 특히 지역에서 말썽을 빚고 있는 공무직노조 임금투쟁, 포항~울릉항로 대형여객선공모사업,표류중인 샘물사업 등 최근 언론에 보도된 내용등도 중점 조사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감사반은 31일 오후 울릉도로 떠날 것으로 알려졌지만 행안부 조사담당관실의 여러 업무 파트 가운데 ‘공직감찰’을 담당하는 직원들이 조사에 나섰다는 점에서 군청 안팎에서 여러말이 나오고 있다.
울릉군 관계자는 “감사가 진행되고 있지만 감사 내용은 전혀 알수가 없다"며 즉답을 피했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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