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봉화군 춘양면 서벽리에 위치한 국립백두대간수목원(원장 이종건)이 오는 31일부터 8월 17일까지 ‘여름 봉자페스티벌'을 연다.
'봉자의 여름꽃 이야기, 당신에게 희망의 메시지'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봉화지역 자생식물을 활용한 것으로 봉자는 봉화지역에서 열리는 자생식물을 활용한 축제란 의미다.
주요 정원으로 꼽히는 야생화 언덕에는 수목원이 개발하고 지역농가에서 위탁재배한 흰색 및 연분홍색 털부처꽃 12만본이 추가 식재돼 이색적인 경관을 연출한다.
매주 토요일은 어구스틱,트럼본,오카리나 연주등 힐링음악회가 열리고 랜선으로도 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봉숭아 물들이기, 봉자의 여름꽃 이야기를 담은 체험해설이 진행된다. 백두대간곤충 특별전,열대수련전,여름꽃 야외전시, 특히 대형화훼 조형물1개소와 포토존 6개소등 전시조형물을 설치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축제 기간 동안 전국 의료진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의료진 본인과 동반 1인은 무료입장, 추가 동반은 2인 50%의 입장료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수목원 내 가든숍에서 물품 구입 시 10% 할인된다.
단, 의료진을 증빙할 수 있는 면허증이나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축제 운영 기간 동안 기존 휴관일인 8월 3일과 17일도 특별 개관한다.
개막행사는 31일 오후 3시 수목원 진입광장(추억의 정원)무대에서 열린다. 산림청,지자체,의료기관,계약재배농가,지역주민등 80여명이 참석한다.
수목원측은 코로나19 방역관리 지침에 따라 발열체크, 마스크 의무착용, 관람객 밀접 접촉 가능구역 관람 제한, 트램 탑승인원을 조정할 방침이다.
이종건 국립백두대간수목원장은 "대한민국 대표 언택트 관광지이자 아시아 최대 규모의 광활한 수목원에서 마음껏 힐링할 수 있도록 축제를 준비했다"며 "가족들과 함께 코로나19 걱정 없이 좋은 추억을 담아 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백두대간의 중심에 자리 잡은 아시아 최대 규모의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산림생물자원 보전 및 관리와 국토균형발전을 목적으로 지난 2009년부터 2015년까지 국비 2200억원을 투입해 조성됐다.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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