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약접수 13곳·견본주택 개관 4곳

[헤럴드경제=양영경 기자 ] 7월 넷째 주에는 개포주공1단지를 재건축한, ‘디에이치 퍼스티어 아이파크’, 상계6구역을 재개발한 ‘노원 롯데캐슬 시그니처’ 등이 청약 일정에 돌입한다. 올해 분양 시장의 ‘대어급’ 단지여서 예비 청약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18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이달 20~26일 전국 13곳에서 6067가구(오피스텔·임대 포함, 도시형생활주택·행복주택 제외)의 청약 접수가 이뤄진다.

서울 시내 아파트 단지 모습. [연합뉴스]
서울 시내 아파트 단지 모습. [연합뉴스]

현대건설·HDC현대산업개발은 21일 서울 강남구 개포동 660-1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디에이치 퍼스티어 아이파크’의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35층, 74개동, 전용 34~179㎡, 총 6702가구로 조성된다. 이중 전용 34~132㎡, 1235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단지 인근에는 구룡초, 대치중, 개포고가 있고 추후 단지 내 개원초, 개포중이 신설될 예정이다.

롯데건설은 같은 날 서울 노원구 95-3번지 일대에 조성하는 ‘노원 롯데캐슬 시그니처’의 1순위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9층, 10개동, 전용 21~97㎡, 총 1163가구 규모로 공급된다. 이중 일반 분양분은 721가구다. 단지에서는 지하철 4호선 상계역과 당고개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7호선 환승역인 노원역도 가깝다. 상계역과 왕십리역을 잇는 동북선 경전철, 남양지구 진접지구까지 이어지는 4호선 연장,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 노선 신설 등이 추진되고 있다.

문을 여는 견본주택은 4곳이다. 롯데건설은 24일 서울 광진구 자양동 236번지 일대에 짓는 ‘롯데캐슬 리버파크 시그니처’의 사이버 견본주택을 공개한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5층, 6개동, 전용 59~122㎡, 878가구로 조성된다. 이중 전용 59~101㎡, 82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일부 가구에서는 한강 조망이 가능하다. 지하철 2호선·7호선 환승역 건대입구역을 통해 강남과 도심 업무지구로 이동할 수 있다.

대우건설도 같은 날 경기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산111-1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기흥 푸르지오 포레피스’의 견본주택을 연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31층, 6개동, 전용 59~84㎡, 677가구 규모다. 단지 앞에 버스 정류장이 있고, 인근에 GTX-A 용인역(가칭)이 2023년 개통할 예정이다.

한편, 이달 28일부터는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유예기간이 한 차례 연장됐던 분양가상한제가 본격적으로 시행된다. 8월부터는 수도권 대부분 지역과 광역시의 아파트 분양권 전매제한이 강화됨에 따라 비규제지역 분양에 대한 관심이 더 높아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y2k@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