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개 단지 선정

송파구 새 CI.
송파구 새 CI.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성수)는 폭염에 대비해 아파트 경비원들의 건강을 위해 노후 아파트단지 15곳에 에어컨 160대를 설치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앞서 이를 위해 지난 5월 관련 조례를 개정한 뒤 첫 지원이다. 예산 총 5000만 원을 투입한다. 지원 대상은 사용검사 후 5년이 지난 150세대 이상 아파트 단지다. 구는 17일까지 입주자대표회의로부터 신청을 받아 적정성 여부를 심의한 뒤 오는 21일 최종 지원 대상 15곳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단지에는 냉방기 설치비의 50%를 지원한다.

구는 서울시가 지원하는 태양광 미니발전소 무상 설치 지원사업을 안내해 전기료 부담을 줄일 수 있게 할 예정이다.

박성수 구청장은 “공동주택의 안전과 생활편의를 책임지고 있는 경비원들의 근무환경은 입주민들의 삶과도 직결되어 있다”면서 “이번 경비실 냉방기 설치 지원을 비롯해 앞으로도 공동주택 환경개선에 힘써서 살기 좋은 도시, 송파를 만들어 가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