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오는 9월 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 예정이던 제53차 아시아개발은행 (Asian Development Bank, ADB) 연차총회가 오는 2023년으로 연기될 예정이다.
14일 인천광역시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전세계적으로 코로나19 확산이 지속됨에 따라 국내외 참가자와 국민 안전을 고려하고 각국의 여행제한, 방역을 위한 행사규모 축소 등으로 연차총회 개최가 어려워 연기를 결정했다.
이에 지난 7월 3일 ADB측에 연차총회 연기를 공식 요청했으며 같은달 13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린 ADB 이사회에서 연기 의결이 결정됐다.
다만, 한국의 오는 2023년 제56차 인천 연차총회 개최는 이사회 의결에 대한 회원국 거버너들의 승인이 필요한 사안으로 오는 9월 거버너 총회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오는 9월 예정이었던 연차총회는 ADB본부(마닐라)가 주관하는 화상회의로 대체돼 차기의장단 선출 등 잔여안건 처리를 위한 약식 비즈니스세션(거버너 총회), ASEAN+3 장관회의, 세미나 등 부대행사로 오는 9월 17~18일까지 진행될 계획이다.
오는 2023년 한국 개최가 확정될 경우 장소는 동일하게 인천에서 개최되며 인천시는 성공적 개최 지원은 물론 ▷포스트코로나시대 4차 산업을 선도하는 인천도시브랜딩 ▷지속가능한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투자유치 ▷문화행사 연계를 통한 인천지역문화의 세계적 확산 등 한층 더 강화된 성공개최 전략을 강구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