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업데이트 효과·신작 호재

기존比 29.4%↑…120만원 전망

증권사들이 엔씨소프트의 목표주가를 일제히 상향조정했다. 기존 게임 업데이트 효과와 하반기 출시를 앞둔 신작 게임의 매출이 3분기 이후 영업이익 개선을 이끌 것으로 전망됐다.

엔씨소프트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6338억원, 2385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영업이익은 컨센서스(시장 평균 전망치)인 2485억원을 하회할 전망이다.

리니지M과 2M의 2분기 평균 예상 일매출액은 각각 21억원, 31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소폭 자연감소할 것으로 추정된다. 이에 따라 모바일게임 매출액은 4732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3분기 이후에는 글로벌 게임시장에서 엔씨소프트에 긍정적인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한 외부활동 감소가 게임을 즐기지 않던 사람들까지 끌어들이고 있어 전세계적으로 시장 자체가 확장되고 있다. 이와 함께 블레이드&소울2의 국내 출시와 리니지2M의 해외진출을 연재 진행할 것임을 발표했다. 특히 리니지M과 2M 두 게임 모두 3분기에 매출 반등이 예상된다. 리니지2M은 ‘크로니클III’ 업데이트 효과, 리니지M은 7월 8일 5번째 에피소드 ‘타이탄’ 업데이트 진행 효과가 기대된다. 이에 따라 3분기 영업이익은 2661억원으로 반등이 예상된다

정호윤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인기 IP의 모바일화를 통한 성장을 가장 정석적으로 보여주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엔씨소프트는 항상 블리자드나 EA 등에 비해서 밸류에이션 디스카운트를 받고 있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대비 29.4% 오른 110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이민아 대신증권 연구원 역시 “하반기 리니지2M 해외 출시 일정이 구체화되고 있다. 국내 흥행 성과가 예상보다 좋았던 만큼 해외 출시를 앞두고 기대감이 지속적으로 높아질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120만원으로 제시했다. 이태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