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신 대표 출연…‘유튜브 라이브’ 새롭게 시도
창의적, 유연한 조직문화에 대한 이완신 대표 신념 반영
[헤럴드경제=박재석 기자] 롯데홈쇼핑 이완신 대표가 유튜브에 출연자로 나섰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기존 타운홀 미팅이 어려워지면서 대표이사가 직접 출연하는 ‘CEO 유튜브 소통 라이브’ 방송으로 새롭게 도입 한 것.
롯데홈쇼핑에 따르면, 지난 24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이완신 대표의 이름을 딴 ‘완신 라이브(완전 신박한 라이브)’가 진행됐다.
이날 첫 방송은 ‘벨리곰, 롯데홈쇼핑 사장님을 만나다’라는 코너를 통해 유튜브 구독자 10만 명을 돌파한 롯데홈쇼핑 캐릭터 ‘벨리곰’이 직원들을 대변해 이 대표의 경영철학, 관심사 등을 질의하는 인터뷰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 대표는 이 자리에서 신입사원 시절 에피소드, 직장 선배로서 사회생활 팁 등을 전하기도 했다. 또한 대표이사가 추천하는 롯데홈쇼핑 상품을 함께 개봉하는 ‘언박싱 라이브’, 직원들에게 무작위로 전화해 퀴즈를 내고 정답을 맞춘 사람에게 경품을 제공하는 ‘사랑의 콜센터’ 코너도 진행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 대표는 지난 2017년 롯데홈쇼핑으로 옮긴 이후 줄곧 창의적이고 유연한 조직문화를 강조하고 있다. 최근에는 코로나19 여파로 대면 접촉을 최소화하는 근무 환경에 따라 비대면 소통 프로그램을 새롭게 도입하고 있으며, 2030대 젊은 직원 비중이 높은 홈쇼핑 문화에 맞춘 소통 방식으로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외에도 재택근무가 해제된 5월 중순부터는 매주 월, 목요일 오전 9시부터 사내방송을 진행하고 있다. 대면 커뮤니케이션 축소 등으로 위축된 직원들의 소통 강화를 위해 사연과 신청곡을 소개해 높은 호응과 참여율을 보이고 있다.
박재홍 롯데홈쇼핑 경영지원부문장은 “코로나19로 기존 타운홀미팅을 비대면 방식으로 전환해 진행하게 됐다”며 “접근성이 높은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최고경영자와 직원 간 보다 더 편안하고 유연하게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언택트 조직문화 프로그램을 기획해 외부환경으로 소통이 위축되지 않도록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