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치마크 없는 플렉서블 전략 취해

노무라채권펀드 재간접투자…위험관리 적극적

펀드 출시 기념 웨비나 개최…판매사 확대 예정

한국투자신탁운용은 시장 상황에 따라 채권자산을 운용하는 ‘한국투자글로벌플렉스증권투자신탁’ 출시를 기념해 지난 19일 유튜브로 판매사 직원 대상으로 생방송 웨비나를 실시했다. [한국투자신탁운용 제공]
한국투자신탁운용은 시장 상황에 따라 채권자산을 운용하는 ‘한국투자글로벌플렉스증권투자신탁’ 출시를 기념해 지난 19일 유튜브로 판매사 직원 대상으로 생방송 웨비나를 실시했다. [한국투자신탁운용 제공]

[헤럴드경제=강승연 기자] 한국투자신탁운용은 시장 상황에 따라 채권자산을 운용하는 ‘한국투자글로벌플렉스증권투자신탁’(이하 ‘한국투자글로벌플렉스펀드’)을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한국투자글로벌플렉스펀드는 플렉서블(flexible) 전략으로 채권 자산을 운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플렉서블 전략은 다양한 채권자산을 시장 상황에 따라 조절하는 것으로 별도의 벤치마크가 없다. 이 펀드는 글로벌 채권시장의 국채, 금융채, 회사채, 전환사채 등을 투자자산으로 한다.

위험관리에도 적극적이다. 재간접형 펀드로 노무라글로벌다이나믹채권펀드에 80~100% 범위 내에서 투자하며, 시장 상황에 따라 펀드의 투자 비중을 조절해 위험 관리에 적극적으로 대응한다. 또한 환헤지 비용이 커지거나 환율 변동이 확대되는 구간에서 거래시점 또는 환헤지 비율을 조정해 환위험을 관리한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은 이번 펀드 출시를 기념해 지난 19일 은행과 증권사 등 판매사 직원을 대상으로 ‘런치웨비나’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점심시간에 유튜브를 통해 생방송으로 진행된 행사에는 약 22개 판매사 170여명의 직원들이 참여했다. 펀드 담당 운용역인 김정수 해외 픽스드 인컴(Fixed Income) 운용팀장이 발표자로 나서 상품 설명 및 실시간 댓글로 질문을 받아 직접 답변하기도 했다.

김 팀장은 “최근 시장 환경은 하나의 채권 자산에만 투자해서는 대응하기 어렵다”며 “이렇게 변동성이 큰 시장에서는 특정한 섹터에만 투자하는 펀드보다 유동적으로 포트폴리오를 움직일 수 있는 플렉서블 전략이 효과적”이라고 강조했다.

한국투자글로벌플렉스펀드는 A클래스 기준 선취판매수수료 1%와 연간 총보수 0.84%가 발생한다. C클래스는 선취판매수수료가 없고 연간 총보수만 1.34%다. 이번 런치웨비나를 시작으로 점차 판매사를 확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