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자 연4%→3%대 절감

최근 발행 성공으로 자신감

[헤럴드경제=홍태화 기자] BNK금융지주가 다시 한번 신종자본증권 저리 차환에 나선다.

22일 금융권에 따르면 BNK금융은 2015년 8월 발행한 신종자본증권 1500억원에 대한 조기상환 승인을 얻기 위해 금융감독원에 심사를 받는다. 해당 채권 조기상환일은 8월 31일이 될 예정이다.

상환자금은 1000억원 규모의 신종자본증권을 다시 발행해 조달한다. 나머지 500억 중 300억원 보유 자금으로 충당하고, 200억원은 지난 12일 수요예측에서 완판된 1000억원 신종자본증권 조달자금에서 차환에 쓰고 남은 자금을 사용할 예정이다.

2015년 8월 발행된 신종자본증권의 연 이자는 4.48%다. 금주 발행된 BNK금융 신종자본증권은 3.3%로 완판됐다. 1%포인트 이상 이자부담이 줄어든다.

금감원 승인에는 별다른 문제가 없을 전망이다. 직전 신종자본증권 발행도 성공적으로 이뤄진 만큼 시장수요도 충분할 것으로 보인다.

한 업계 관계자는 “투자할 곳이 마땅하지 않은 상황이기 때문에 신용이 우량한 금융지주에 대한 투자심리는 여전히 살아있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