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대 1 경쟁률 뚫고 11개팀 결선 진출
10주동안 마루180서 인큐베이팅
[헤럴드경제 도현정 기자]아산나눔재단(이사장 한정화)이 주최하는 ‘제9회 정주영 창업경진대회’에서 11개팀이 11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결선에 진출, 10주간의 인큐베이팅에 들어갔다.
닥터테일, 메디팔, 블루비커 등 결선 진출 11개팀은 지난 18일부터 이틀간 진행된 제9회 정주영 창업경진대회 사업실행 단계의 오리엔테이션과 워크숍을 시작으로 사업 실행 단계에 돌입했다. 이들은 아산나눔재단이 운영하는 창업지원센터 ‘마루180’에서 10주간 전담 멘토링을 받으며 실제로 사업을 진행한다. 김광수 본엔젤스 파트너와 김영덕 롯데액셀러레이터 상무, 김호민 스파크랩 대표, 박희은 알토스벤처스 파트너, 한상엽 소풍(SOPOONG) 대표 등 국내 대표 벤처패키털과 액셀러레이터 전문가들이 멘토로 나선다.
사업을 진행하는 10주 동안 팀별로 최대 250만원의 종잣돈과 지방에서 온 참가팀에는 최대 240만원의 거주비용도 지원된다. 마케팅과 인사, 투자, 프레젠테이션 등 초기 창업에 필요한 전문 교육도 진행되고, 각종 IT 서비스와 벤처캐피탈 투자자 추천 등 마루180 입주사들에 주어지는 기회도 제공된다.
결선 진출 팀 중 대상 수상 팀에게는 5000만원이 최우수상은 2000만원, 우수상은 1000만원, 장려상 500만원, 한국콘텐츠진흥원 특별상은 1000만원 등 총 1억55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박지영 아산나눔재단 스타트업센터 팀장은 “올해 정주영 창업경진대회에는 무려 1220개 팀이 지원하는 등 역대 최고의 경쟁률을 경신했다”며 “아산나눔재단은 사업실행단계에서 초기 창업팀에 대한 체계적 액셀러레이팅과 전폭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정주영 창업경진대회는 고(故) 아산 정주영 현대 회장의 기업가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실시하는 실전형 창업지원 프로그램으로, 올해 9회를 맞았다. 오는 8월 27일 서울 강남구 모스스튜디오에서 결선 대회가 열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