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1240개, 필터 5만5840개 전달

캠페인 통해 직원 참여 독려

서울 중구 순화동 오렌지센터에서 오렌지라이프 직원이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마스크를 만들고 있다.
서울 중구 순화동 오렌지센터에서 오렌지라이프 직원이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마스크를 만들고 있다.

[헤럴드경제=한희라 기자]오렌지라이프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따라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임직원 마스크 만들기 봉사’를 연중 상시 전개한다고 22일 밝혔다.

‘임직원 마스크 만들기 봉사’ 캠페인은 외부 바이러스와 날로 심해지는 미세먼지 등으로부터 취약계층 아이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지난해 기획됐다. 필터만 교체하면 여러 번 재사용이 가능한 친환경 면마스크를 임직원들이 직접 만들어 회사의 오렌지희망재단을 통해 전국 아동복지기관에 전달하고 있다.

올초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으로 전국적으로 마스크 수요가 급증하자 오렌지라이프는 최근 이를 연중 캠페인으로 확대했다. 지난 5월부터 월 2회 정기적으로 진행되는 봉사활동에는 현재까지 임직원 230여 명이 참여했다. 전국 아동복지기관에 지금까지 기부된 수량은 임직원이 직접 만든 아동용 마스크 1240개, 필터 5만 5840개에 이른다.

오렌지라이프는 캠페인과 연계한 사내 이벤트를 실시해 임직원들의 봉사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봉사에 참여한 임직원이 다음 참여자를 추천하며 평소 하고 싶었던 말을 전하는 릴레이 이벤트다. 이 행사에 참여한 한 직원은 “코로나로 인해 회의가 비대면으로 전환되어 동료들의 얼굴을 본 지 오래됐는데, 이러한 활동을 통해 취약계층 아동도 돕고 동료에게 마음도 전할 수 있어 매우 만족스럽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