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예약제로 단오꾸러미 300개 배포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코로나19 속에 사회적 거리두기를 유지하기 위해 올해 단오잔치를 비대면으로 연다고 17일 밝혔다.
구 산하 은평문화재단(이사장 김미경)과 은평마을예술창작소 별별곳간(이하 별별곳간)은 매해 음력 5월5일에 단오잔치를 열어왔다.
올해는 집에서 체험해볼 수 있는 단오꾸러미를 나눠주는 것으로 대신한다. 단오 꾸러미는 장명루 만들기 세트, 창포 수채화 그리기 세트, 부채 꾸미기 세트, 수리취떡, 휴대용 손소독제로 구성돼 있다. 누구나 쉽게 따라서 만들어 볼 수 있도록 안내 동영상도 함께 제공한다. 수량은 300개 한정이다. 사전신청 페이지(https://bit.ly/별별곳간)에서 간단하게 신청할 수 있다. 오는 20일부터 별별곳간에서 방문 수령이 가능하다. 수령 시 마스크 착용 등 개인 방역수칙을 반드시 지켜야하며, 공간 내부로는 입장할 수 없다.
선경희 별별곳간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으로 우울과 무력감이 짙어지고 있는 가운데 주민들이 각 가정에서 즐길 수 있는 단오잔치를 통해 작은 위로를 얻기를 기대한다. 내년에는 별별곳간에서 만나 잔치를 즐길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