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김천시 시설관리공단 설립이 탄력을 받게됐다.
김천시의 향후 연간 1억1800만원의 지방재정을 절감하는 등 경제적 측면에서 시설관리공단 설립 타당성을 확보했기 때문이다.
김천시는 지난해 11월부터 6개월 동안 시가 제안한 7개 사업을 지방공기업평가원에서 사전 및 현지조사, 중간요약보고회 등의 절차를 거쳐 작성된 김천시 시설관리공단 설립 타당성 검토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전날 최종 보고된 내용에 의하면 대상사업으로 선정된 생태체험마을, 사명대사공원, 김천종합스포츠센터, 김천시립추모공원은 지방공기업법 및 설립·운영기준의 임의적용사업에 해당하며 경상수지비율 50%를 모두 충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행방식으로 운영할 때보다 공단방식의 운영이 수지개선효과를 보였다.
또 유사 타·시군 시설관리공단과 비교를 할 경우 수지비율이 50.79%로 다소 낮게 나와 향후 수지개선을 위한 김천시 및 공단의 노력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했다.
조직 및 인력부분에서는 이사장을 포함한 경영지원팀 7명, 문화관광팀(생태체험마을, 사명대사공원) 21명, 체육장사팀(실내수영장, 국민체육센터, 김천시립추모공원) 33명이 설계돼 3팀 61명의 정원체제를 구축할 것으로 보고됐다.
700명의 시민을 대상으로 공단 설립에 대한 종합의견에 묻는 주민설문 조사결과에서는 찬성이 66%로 과반수 이상 응답하며 시설관리공단 설립에 찬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앞으로 공공시설물들이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에 이를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관리?운영 방안을 모색해야 되는 시점이 됐다”며 “ 우선 적합 대상사업을 토대로 시설관리공단의 초석을 마련해 설립 추진에 온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ksg@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