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클럽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 규모가 시간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인천에서는 확진자와 직접 접촉하지 않은 고등학교 3학년생과 부모가 양성판정을 받는 등 ‘N차 감염’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4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29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29명 중 26명이 국내발생 사례로, 서울 용산구 이태원 클럽들을 중심으로 발생한 집단감염이 계속 확산하는 모습이다. ▶관련기사 5·21면

특히, 이태원 클럽을 직접 방문한 사람은 물론, 이들의 접촉자들에게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이태원 클럽 외에도 서울 마포구 홍대 주점에서도 집단감염이 발생해 방역당국이 예의주시하는 상황이다.

신규 확진자 29명 중 26명은 국내에서 감염된 사례다. 김태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