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 아이파크몰점 4월29일 오픈
“속도·이동성 강점…유동인구 유입 기대”
[헤럴드경제=이혜미 기자] 치킨 프랜차이즈 BBQ가 미리 조리된 음식을 주문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방식의 매장을 국내에서 선보인다. 실내 매장과 야외 테라스 공간을 함께 운영하며 지역 유동인구의 발길을 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너시스 BBQ는 지난달 29일 서울 용산역사에 위치한 아이파크몰에 BBQ 용산 아이파크몰점을 오픈하고 ‘그랩 앤 고(Grab& Go)’ 시스템을 본격 도입했다고 11일 밝혔다.
용산 아이파크몰은 다양한 편의시설이 자리잡고 있는 곳으로, 10대부터 30대까지 젊은층의 유동인구가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아이파크몰 5층에 위치한 BBQ 용산 아이파크몰점은 128.78㎡(39평) 규모로 꾸며졌다. 내점 고객을 대상으로 홀을 운영하는 방식의 기존 ‘올리브 치킨 카페’에, BBQ 미국 맨해튼 32번가 매장의 그랩 앤 고 시스템을 도입한 것이 특징이다.
그랩 앤 고는 2017년 BBQ가 미국 맨해튼 매장을 오픈 당시 현지에 맞게 채택한 시스템이다. 미리 조리한 음식을 용기에 담아 바로 먹는 방식으로, 구입해 바로 먹을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코로나19 이후에도 미국 BBQ 매장은 그랩 앤 고 시스템과 딜리버리 이용 증가로 비교적 선방하고 있다고 비비큐 측은 밝혔다.
또 용산 아이파크몰점은 실내 매장과 별도로 야외 테라스 좌석도 마련했다. 7개 테이블에 28석 규모로 운영된다. 태블릿 PC를 활용한 주문 방식으로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저녁과 야간에는 수제맥주와 치킨 세트로 구성한 메뉴를 제공해 쇼핑을 나온 가족 단위 고객이나 퇴근길 직장인들의 발길을 잡을 것으로 보인다.
BBQ 관계자는 “용산 아이파크몰점의 그랩 앤 고’ 시스템은 최근 속도와 이동성을 중시하는 현대인들의 생활 패턴을 고려해 고객들이 최대한 편리하게 BBQ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라며, “서울의 생활패턴이 뉴욕과 크게 다르지 않아진 만큼 향후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