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경기 이천 물류창고 화재로 사망한 38명 중 신원미상 9명에서 4명 신원이 확인됐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수사본부는 1일 화재 현장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경찰은 시신을 수습하고서 지문을 통해 신원을 확인했으나 9명 사망자는 지문 훼손으로 신원 확인이 불가, 유전자를 채취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했다.
이를 통해 4명 신원이 추가로 확인됐다. 남은 5명 신우너도 이르면 이날 중 확인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외국인 피해자 유족을 포함한 피해자 보호활동을 위해 10개조 49명의 전담팀을 구성했다"며 "수사 진행 상황 등을 수시로 설명하고 유족들이 어려움이 없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화재는 지난 4월 29일 오후 이천시 모가면 물류창고 공사현장에서 발생, 폭발과 함께 불길이 건물 전체로 확산돼 노동자 38명이 숨지고 10명이 부상을 입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