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글로비스 ‘오토벨 스마트옥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되면서 국내 소비 패턴의 트렌드로 언택트(Untact·비대면) 방식이 떠오르고 있다. 중고차 시장에서도 언택트가 급부상 중이다. 현대글로비스가 클라우드 컴퓨팅 시스템을 이용해 오픈한 비대면 중고차 경매 서비스 ‘오토벨 스마트옥션’은 컴퓨터·휴대폰 등 모바일 기기만 있으면 경매에 입찰할 수 있다.
오토벨 스마트옥션은 현대글로비스가 매주 경기 분당(화요일)과 시화(금요일), 경남 양산(목요일)의 경매장에서 독자적으로 실행하고 있는 오프라인 중고차 경매를 클라우드 서비스를 활용해 하나로 통합한 시스템이다. 기존에 각각의 경매장 서버로 분리 처리되던 중고차의 세부 정보들의 실시간 원격 입찰이 가능하다.
현대글로비스에 등록된 1900여개 중고차 매매업체는 지역에 관계없이 일주일에 세 번 열리는 모든 자동차 경매에 오프라인 경매장은 물론 모바일 기기를 통해서도 참여할 수 있다. 매매업체의 편의성과 효율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글로비스 관계자는 “오토벨 스마트옥션 서비스는 경매 시스템의 디지털화를 실현해 매매업체와 출품인의 편의성을 극대화한 중고차 도매의 혁신적인 모델”이라고 설명했다. 이정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