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광주)=박대성 기자] 노동계 한 축인 한국노총의 협약파기로 ‘광주형 일자리’ 추진에 난항이 예상되는 가운데 합작법인인 광주글로벌모터스(GGM) 주요주주들이 노동계 파기선언을 우려했다.
8일 광주시에 따르면 광주글로벌모터스와 1대 주주인 광주그린카진흥원, 2대 주주 현대자동차, 광주은행 등 37개 주주회사 가운데 26개 주주사 대표들은 이날 긴급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긴급주총은 ‘노·사·민·정’ 사업의 한 축인 한국노총 광주지역본부가 지난 2일 노사 상생발전 협정서를 파기한데 따른 대응책을 주주차원에서 논의하기 위해 소집됐다.
주주들은 이 자리에서 “안팎 어려운 여건 속에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청년 일자리를 외면하는 노동계의 합의파기 선언에 깊은 유감을 표명한다”며 “오는 29일까지 노사상생발전협정서 이행 및 정상화가 되지 않으면, 사업진행 여부 등의 조치를 주주총회를 통해 결정한다”고 만장일치 의결했다.
광주시노사민정협의회는 민노총을 제외한 한국노총 등 노동계 대표 4명, 사용자 대표 4명, 시민대표 8명, 산업계 대표 2명, 광주시장 등 총 25명으로 구성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