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체 스트레스테스트 진행

위기관리체제 별도 운영

[헤럴드경제=박자연 기자]개인 간(P2P) 금융 플랫폼 피플펀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한 피플펀드의 대응방향을 담은 리포트를 발간했다고 3일 밝혔다.

피플펀드는 최근 코로나19 여파로 금융시장 전반에 걸쳐 불확실성이 커짐에 따라, 소비자금융 대출 자산 전수조사를 진행했다. 그러면서 경제충격에 대한 방어력을 진단하고 이를 기반으로 리스크 관리 강화에 나섰다.

리포트에 따르면, 피플펀드는 과거 금융시장의 거시 데이터와 보유 대출 자산 데이터를 기반으로 자체 분석을 했으며 신용평가사 NICE평가정보에 개인신용대출 자산에 대한 ‘스트레스 테스트’를 의뢰했다. 코로나19와 같은 외부 충격이 피플펀드 운용 자산에 얼마나 영향을 미치는지 판단한 것이다.

피플펀드는 해당 테스트를 진행한 결과 코로나 사태는 피플펀드의 대출 자산에 미치는 영향이 상대적으로 제한적이라고 판단했다. 현재 자산을 유지한 채 2008년 금융위기 시나리오를 적용할 경우 1년 내 부실률은 2% 이내로 예측됐다.

다만 코로나 사태 영향으로 경기 침체가 장기화될 가능성에 대비해 피플펀드는 경영진을 필두로 한 위기관리체제를 운영 중이다.

피플펀드 김대윤 대표는 “피플펀드는 CEO를 비롯한 전사 리더가 모여 코로나19 사태에 대한 대응 전략을 논의하는 정기 회의체를 지난 2월부터 운영하고 있다”며 “향후 사태가 안정화될 때까지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발생 가능한 리스크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투자자 보호에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