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송식품ㆍ신송산업 보유 여의도 건물 입주 소상공인 대상 적용
[헤럴드경제=이진용 기자]신송은 24일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임대료를 덜어주는 ‘착한 임대인 운동’에 동참한다고 밝혔다.
신송은 신송식품과 신송산업 등 계열사가 보유하고 있는 여의도 소재 건물 지하에 입주한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향후 3개월간 임대료를 50%로 낮춰준다는 방침을 정했다. 이로 인해 여의도 신송센터빌딩 등 3개 빌딩에 입주한 총 16개 매장의 소상공인들이 임대료 인하의 혜택을 보게 됐다.
이와 관련, 조갑주 신송홀딩스 회장은 “코로나19로 소비가 위축돼 많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신송은 우리 주변의 소상공인들과 고통을 함께 나누고 분담하는 차원에서 이 같은 결정을 하게 됐다”며 “모두가 한 마음으로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신송홀딩스는 주주가치 제고 차원에서 3년 만에 현금 배당을 결정한 데 이어 지난 13일부터는 30억 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진행하면서, ‘주주들에게 책임경영 의지를 드러내면서 기업의 기초 체력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내는 행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와 관련, 신송홀딩스는 “최근 일련의 조치는 회사를 책임감 있게 끌고 가겠다는 최고 경영진의 의지가 투영된 것. 현재 신송의 주가는 실제 가치보다 크게 저평가 돼 있으며, 위기 상황에서 더 빛을 발하는 신송의 사업추진 저력은 아직 드러나지도 않았다”며 기업 비전에 관한 자신감을 표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