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울릉군이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 주민 여론을 귀담아 듣는 등 소통 행정을 보이고 있다.
울릉군은 11일 마을 이장과 새마을 지도자등 지역 대표들이 모인 가운데 주민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주민들과 함께 지역의 주요 현안사항을 공유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서다.
군에 따르면 전날 군청 제1 회의실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마을 이장과 새마을 지도자등 50여명이 모여 다양한 의견를 교환했다.
간담회 주제는 당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확산 저지 대책과 이에 따른 경제적으로 큰 타격을 받고 있는 영세 상인과 자영업자들의 지원방안이 거론됐다.
또 지난 6일부터 울릉읍 도동지역의 수돗물 중단에 따른 급수대책, 그리고 최근 관심사인 대형여객선 유치와 썬플라워호의 대체여객선(엘도라도호) 운항문제, LPG 배관망 설치 지연 등 10여개 분야 에 걸쳐 군이 설명한후 주민대표들이 묻고 군수와 소관부서가 답하는 형식으로 3시간여 동안 진행됐다.
김병수 울릉군수 먼저 지역에서 다행히 코로나 19 확진 자가 발생하지 않아 천만 다행으로 생각하지만 긴장의 끈을 놓치지 않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병이 발을 붙이지 못하도록 전 행정력을 동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함께 새마을 단체와 울릉청년단이 읍·면지역 을 담당해 주1회 방역 활동에도 매진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마을대표들은 썬플라워호 대체선으로 엘도라도호 운항은 퇴보된 해상 교통현실을 보여 주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군수는 ‘이에 대한 주민들의 블만을 잘 알고 있다. 성능이 우수한 대형 여객선이 대체 선으로 운항 될수 있도록 관계 선사와 적극 물색해 나서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여객선 건조를 위한 ㈜대저해운과 실시협약을 체결해 새 배를 빨리 만들어 운항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주민들은 급수 단수에 대해 원인 도 찾지 못하고 10일 현재 닷새째 비상급수를 이용, 불편한 생활을 하고 있는데 대해 대책을 따져 물었다.
이에 대해 군은 ‘원인규명을 위해 수자원공사의 인력과 장비가 긴급 투입돼 현장 조사를 진행중에 있으며 소방차와 읍·면 살수차등을 긴급 동원해 비상급수에 만전을 기하고 있지만 하루 이틀만 지나면 정상 급수가 될것으로 전망된다' 고 답했다.
또한 군이 추진하고 있는 LPG 배관망 사업이 늦어지는 이유에 대해서는 'LPG 저장소를 만들 예정 부지인 한마음 회관 부근 땅이 보전 녹지 지역이라 사용 용도 지역 변경 기일로 연장되고 있지만 내년 초 용도 변경 완료즉시 사업을 시작하면 늦어도 2022년 말 또는 2023년초 쯤에는 2000여 가구에 LPG가 정상 보급될수 있을 것 이다 .'고 설명했다.
이밖에도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와 영세 상인과 자영업자들의 지원방안에 대해서는 앞으로 보조사업을 적극 확대하고 농·수산물 판로확대등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해 실질적인 도움이 될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김 군수는 “예년 이맘때 같으면 울릉도 곳곳에 관광객들로 북적이며 생동감 이 넘쳐 났지만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관광객발길 마저 끊겨 섬이 텅텅 비워 있다”며 “어렵고 힘든 시기지만 이럴 때 일수록 군민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지금의 위기를 슬기롭게 헤쳐 나가자.”고 강조 했다.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ksg@heraldcorp.com
